먼저 소원영어 관계자 여러분과 특히 라이언 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전 대학생 두 딸을 둔 평범한 엄마입니다.

늘 영어에 목말라하는 주부이며, 아이들에게 영어를 잘하는 엄마이고픈 1인입니다.

제가 영어를 해야겠다는 맘을 먹은것은 아이들이 영어유치원을 다니고 부터입니다.

어느날 큰 아이가 말하더군요.

"나는 엄마가 세상에서 영어를 젤 잘하는 줄 알았다고, 엄마는 모르는게 없는 줄 알았다"고

그 순간 한동안 멍했습니다.

대충 얼버무리기는 했지만 그 때 느낀 창피함을 이루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고등학교에서 배운 영어가 전부이고 사범대에서 국어를 전공했기에 영어가 삶에 크게 필요하지 않아서인지 특별히 영어공부를 해야겠단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큰 아이의 말이 너무나 큰 충격으로 다가와서 당장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그때부터 영어 공부에 대해 집착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 저것 시도는 많이 해보고 아이들에게 짧은 영어이지만 쓰려고 노력하길 20년 가까이 흘렀네요

솔직히 말하자면 시간만20년이지 손 놓고 안한지는 10년이 넘었습니다.

아이들 둘다 영어 1등급에 그래도 이름만 대면 알만한 대학에 들어 가고 보니 처음에는 뿌듯하고 자랑스러웠지만, 어느 순간 아이들과 나는 별개인 걸 깨달았습니다.

아이들은 나의 분신이지만, 아이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되고 나도 자기개발을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영어공부를 다시시작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지만 또 작심삼일이 될까봐 많이 망설였습니다

큰아이와 소원영어 홈페이지를 보며 상의를 했더니 당장 하라고 하더군요

자기가 아직 대학생이라 경제적으로 지원해주지는 못하지만 도와주겠다고

일단 시작부터 하시라고..

그래서 아주큰 용기를 내어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욕심부리지말고 하루에 한강 씩만 듣자는 다짐으로..

시작한후 얼마 지나지 않아 큰아이가 트레이닝북을 사주더군요.

그래서 지금까지 열심히 하루에 한강씩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쉬운 영어라도 입에서 바로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리겠지만, 꾸준히하면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년후 자막없이 미드를 보는 것이 제 목표입니다.

아직 갈길이 멀지만,쉬지 않고 하려고 결심해봅니다.

작은 아이 고3때 자주쓰던말을 가슴에 새기면서

‘느리게 달리되 쉬지 말자.’

지금은 중급을 수강중이며 초급을 다시 복습하고 있습니다.

복습을 최소한 5번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라이언 선생님께서 늘 강조하는 말씀

반복

반복

반복

이말을 늘 가슴에 새기면 느리게 달리되 쉬지말자는 다짐을 해봅니다.

한국 나이로 52살에 소원영어는 다시 무언가에 집중하고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소원영어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리며,

저 또한 그 열매를 맺기 위해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참고로 제가 느낀 소원영어의 큰 강점을 적어봅니다.

첫째, 짧은 시간에 핵심만을 강조한다

둘째, 막무가내식 외우기가 아니라 계속 쉬지 않고 들었더니 어느정도의 문법이 저절로 터득된다는 점

셋째, 초듭영어가 끝날무렵에는 어디에서 끊어 읽고 들을 때 강조되는 문장이 들리면서 해석이 가능해진다는 점

넷째, 처음에는 너무 빠르게 들려서 거의 듣지 못했는데 끝나갈 무렵에는 그냥 평범하게 들리게 되는 점

다섯째, 반복된 단어 사용으로 큰 노력없이도 단어가 외워진다는 점,

여섯째, 중급과정을 수강하니 문장구조가 더욱 뚜렷하게 터득되며 전치사나 접속사를 사용하여 영작이 가능하게 된다는 점.

저처럼 영어공부를 하고 싶지만 용기를 내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 수강후기를 남겨봅니다.

꾸준히 반복해서 하다보면 어느날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게 될것입니다